문재인 대통령, 프랑스 수소차 외교(수소차 및 충전소 인프라 점검)
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수소전기차 충전 시연을 참관한 것을 계기로 국내 수소충전소 관련 규제 이슈가 재부각되고 있다.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(현지시간) 파리에서 현대자동차(005380)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시승하고, 파리 도심에 위치한 수소충전소에 들러 투싼 수소전기택시 기사가 차량에 수소를 직접 충전하는 모습을 참관했다. 15일 업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관심을 표시한 수소전기차 셀프 충전은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장면이다. 한국에선 수소 충전 시 운전자에 의한 셀프 충전이 불법이기 때문이다. 국내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은 수소 충전은 반드시 수소충전소에 고용된 인원력이 직접 하도록 하고 있다. 일정 시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운전자라면 누구나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미국이나 유럽과..